240621
2024. 6. 23.
미친새키들...
조금 화면을 볼 만해진 차에 70퍼 할인하길래 프펑을 찍먹해 봄
(그나마 눈알 많이 안 굴러가도 되는 게임이라 할만하더군요)
그거랑 별개로 스샷을 보면 아시겠지만 존나 개초반에 털렸습니다
굵직한 이벤트는 정해진 순번으로 일어나는 것 같아서 수월한 플레이를 하려면 그냥 회귀자가 되면 되는 부분인 듯한데
필요 이상의... 감정이입으로 현실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게임에 투영해버린 바람에...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커 바로 연달아서 하지는 못하는 중
내 마음의 상처를 좀 달래자...
2회차
1회차 때 매립지 건으로 시작부터 시민들에게 개큰붐따를 당했어서 (아니 난 그냥 묘비같은 구색은 생략하고 약식으로 매장해준다는 의미인 줄 알았다고!!!)
일단 2트는 첫 사망자 발생 타이밍을 늦추는 데 총력을 다했으며 발생 당시에도 공동묘지 법령을 시행함.
또한 1회차 당시 최종 게임오버 원인이 식량난이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사냥단과 온실에 투자함.
근데...
열기구보다 온실에 더 먼저 투자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벌써 들고 있음....... 제발 내 예감이 빗나가길....
아니 미친 새키들이 잠깐만 꺼져도 공략 미이행으로 간주하고 붐따해서 미치겠음
너네 탄광 24시간 돌릴 거야?!
애들 일 시킬 거냐고?!?!!?
난 무분별한 야간근무와 아동노동만은 시키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시라나이 바카!!!!!!!!!
그래라 시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