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도 어언 신생 에오르제아 확장팩이 제7성력을 포함해 정말로 막바지에 이르렀다.
현재 메인스토리는 빙결의 환상 후반부에 멈춰 둠.
크리스탈 타워 레이드도 어둠의 세계만 남겨뒀는데 이것만 밀면 희망의 등불로 진입하려 함.
언뜻 봐서는 스포일링일지 모를 스샷 위주로만 백업해요.
다시 밀어도 정말 좋은 이야기였다….
대미궁 최저조율 공대(정말 뭐하지맨 같은 컨텐츠) 뛰었을 당시는 v3.2~3.3 무렵이라
아직 메인퀘스트에서 알리제를 만나지 못해 정말 알리제와 초면인 채 레이드를 진행했었는데
(나름 그건 그것 대로 v3.4 메인퀘스트가 업뎃되었을 때 날것의 감상이 가능했다는 이점이 있었지만)
알리제에 대한 친밀감이 쌓인 상태에서 다시 한 번 스토리를 보니 알리제, 르베유르 쌍둥이가 새삼 너무 대견하더라.
이후 연출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레이드들이 추가됐지만
역시 게임 접을 때까지 내 안의 최애 레이드는 대미궁일 것 같음….
그리고….
마지막 진실 딴 기념으로 대미궁에서 잡아왔다는 컨셉으로 벤누 탈것을 샀어요.
앞으로는 여기 태워 다닐 예정
빛전 표정이 재밌어서 ㅋㅋㅋ
바하 레이드 뚫어준 냥냐님이 상자 템을 몰아준 덕에 모은 군표로 넥서스도 조디악 웨폰으로 업그레이드.
제법 영웅 태가 나죠?
이 롱기누스는 다시 세 번은 못 할 끔찍한 절차를 거쳐….
롱기누스 : 제타로 최종 완성됩니다 하ㅠ
설정상 무기랍시고 ▲정말 꿈에 드림 대로 쥐여준 덕분에 이게 뭔 개고생을
와중에 이걸 보강 갈론드셋 입은 신생 단계 부캐로 진짜 해낸 스스로도 믿기지가 않고
정신 차리고 계산해 보니 제가 이거 만든다고 야금야금 120만 길쯤 썼더라고요?
부캐한테서 그런 돈이 어디서 났지? 제정신이 아니었던 듯….
어쨌든 지난 날이 절로 잊히는 비주얼.
이대로 창천으로 간다!